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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짧은 만남, 기약없는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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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짧은 만남, 기약없는 이별

입력
2015.10.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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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6일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을 끝으로 1,2차 모두 끝났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20일부터 사흘씩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첫 3일은 북측 상봉신청자 96명이 남측 가족을 만났고 나머지 3일은 남측 상봉신청자 90명이 북측 가족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을 마친 이복순(88) 할머니가 버스에서 북측에서 온 아들 정건목(64)씨와 인사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을 마친 이복순(88) 할머니가 버스에서 북측에서 온 아들 정건목(64)씨와 인사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정용임(91) 할머니가 북측에서 온 조카 정선옥(71)씨의 손을 꼭 잡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정용임(91) 할머니가 북측에서 온 조카 정선옥(71)씨의 손을 꼭 잡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최고령 구상연 할아버지가 북측의 딸 구송옥 씨와 얼굴을 비비며 인사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최고령 구상연 할아버지가 북측의 딸 구송옥 씨와 얼굴을 비비며 인사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가 끝난 뒤 한 할아버지가 북측 가족과 헤어지며 버스에서 북측 가족의 손을 잡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가 끝난 뒤 한 할아버지가 북측 가족과 헤어지며 버스에서 북측 가족의 손을 잡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한 가족이 이번 행사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한 가족이 이번 행사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가 끝난 뒤 김월순 할머니의 아들 주재희 씨가 북측의 형 주재은 씨(오른쪽)와 헤어지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가 끝난 뒤 김월순 할머니의 아들 주재희 씨가 북측의 형 주재은 씨(오른쪽)와 헤어지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최고령 구상연 할아버지가 북측의 딸 구선옥 씨와 손을 잡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최고령 구상연 할아버지가 북측의 딸 구선옥 씨와 손을 잡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이금석 할머니가 북측의 아들 한송일 씨와 눈믈을 흘리며 헤어지기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이금석 할머니가 북측의 아들 한송일 씨와 눈믈을 흘리며 헤어지기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0차 이산가족상봉’ 2회차 상봉이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60여년간을 혜어졌던 이들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동안 두시간씩 모두 6차례 12시간 동안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헤어졌다.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작별상봉을 끝내며 남측 이산가족 배양효(92)씨의 딸 배순옥(55)씨가 오빠 배상만(65)씨와 헤어지는 것을 슬퍼하며 오열하고 있다.배순옥씨 옆에서 북한 안내원들이 내려갈것을 권하거나 지켜보고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0차 이산가족상봉’ 2회차 상봉이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60여년간을 혜어졌던 이들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동안 두시간씩 모두 6차례 12시간 동안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헤어졌다.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작별상봉을 끝내며 남측 이산가족 배양효(92)씨의 딸 배순옥(55)씨가 오빠 배상만(65)씨와 헤어지는 것을 슬퍼하며 오열하고 있다.배순옥씨 옆에서 북한 안내원들이 내려갈것을 권하거나 지켜보고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0차 이산가족상봉’ 2회차 상봉이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60여년간을 혜어졌던 이들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동안 두시간씩 모두 6차례 12시간 동안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헤어졌다.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작별상봉을 끝내고 버스에 탄 최고령자 구상연(98)씨가 북측 큰딸 구송옥(71)씨와 작별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0차 이산가족상봉’ 2회차 상봉이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작별상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60여년간을 혜어졌던 이들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동안 두시간씩 모두 6차례 12시간 동안의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헤어졌다.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작별상봉을 끝내고 버스에 탄 최고령자 구상연(98)씨가 북측 큰딸 구송옥(71)씨와 작별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먼저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을 향해 북측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먼저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을 향해 북측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먼저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을 향해 북측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먼저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을 향해 북측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먼저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을 향해 북측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26일 강원 고성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작별상봉행사에서 먼저 버스에 오른 남측 가족을 향해 북측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이산가족들이 작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이산가족들이 작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북측 가족들이 버스에 탑승한 남측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북측 가족들이 버스에 탑승한 남측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버스에 탑승한 남측 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버스에 탑승한 남측 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북측 가족들이 버스에 탑승한 남측 가족들을 배웅하며 '우리는 하나'를 부르고 있다.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이 끝난 뒤 북측 가족들이 버스에 탑승한 남측 가족들을 배웅하며 '우리는 하나'를 부르고 있다.금강산=연합뉴스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 외금강호텔 앞에서 한 이산가족이 금강산을 바라보고 있다.금강산=뉴시스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 외금강호텔 앞에서 한 이산가족이 금강산을 바라보고 있다.금강산=뉴시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마지막 작별 상봉이 끝난 금강산호텔 연회장이 쓸쓸해보인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인 26일 오전 마지막 작별 상봉이 끝난 금강산호텔 연회장이 쓸쓸해보인다. 금강산=연합뉴스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뒤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금강산=뉴시스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뒤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금강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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