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 닥터룩'.
tvN 새 월화극 '풍선껌'이 '닥터 3인방' 이동욱 배종옥 박희본의 '3색 닥터가운룩' 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각각 한의사 박리환,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이자 리환의 엄마 박선영, 유명 재벌가의 막내딸이자 시크한 성격의 치과 의사 홍이슬을 맡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세 사람이 펼칠 '풍선껌'에서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 드라마에서 의사로 등장하는 공통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욱은 극중 '훈앤환 한방병원' 의사로, 배종옥은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으로, 박희본은 치과 의사로 변신해 각 분야의 전문의로 활약한다.
이동욱은 연하늘색 가운을 입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패완얼핏'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가운 안에 갈색의 터틀넥 니트를 매치해 다정다감한 캐릭터의 온화한 분위기를 한층 살려낸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배종옥은 흰 가운에 검은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종합병원 과장다운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냉철한 눈빛으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다.
박희본은 상하의 모두 진료복을 입고 핑크색 가운까지 걸쳤다. 더욱이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피부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풍선껌'에는 한의사부터 치과 의사, 이비인후과 의사까지 다양한 의사들이 등장한다. 세 사람이 극중같은 의사지만 분야, 인물 성격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스타일로 의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풍선껌'은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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