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이종걸이 화제다.
23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기자들을 통해 22일 여야 대표·원내대표와의 청와대 5차회동에서 朴대통령과 이종걸 원내대표의 대화를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 3년전 자신에게 '그년'이란 표현을 한 이유를 물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회동이 끝난 뒤 회의장 입구에서 이 연내대표와 악수를 하며 "아까 뵈니까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는데, 왜 예전에 저보고 '그년'이라고 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에 당황한 표정으로 "그때는 죄송했습니다"라며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건넸다고 원유철 원내대표가 밝혔다.
2012년 이종걸 원내대표는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라며 "장사의 수지 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리는 글을 적은 바 있다.
사진=MBC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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