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개척자정신으로 창조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성장동력을 이끌어내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이런 기업들의 공통점은 우연을 언제든 성공으로 만들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며 고객감동은 물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창조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화 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냐는 점일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현재 창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한국일보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성공적인 창조경영 사례를 이끌어 낸 기업들을 선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후원 아래 ‘2015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을 선정하였다.
이번 창조경영 대상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창조경영’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신선한 자극제가 되기를 바라며 매년 창조경영 대상의 시상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자들과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볼트, 너트 금형 제작을 선도해 온 (주)부영기업(대표 윤용호)이 최근 제 2의 사업인 온수매트 “마미품”을 출시하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새로운 사업 분야에 도전하게 된 부영기업은 온수매트 개발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술적인 자문을 얻고 기술적인 도움을 받아 혁신적인 온수매트 “마미품”을 탄생시켰다.
부영기업의 마미품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전자파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고, 온수순환모터 최적설계기술로 소음을 해결하여 편안한 숙면을 제공하였으며, 전기요금은 월 4천500원(하루 8시간 사용기준)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이 밖에도 온도센서, 과열방지(온도퓨즈), 전류퓨즈, 전도안전스위치, 수위센서, 자동타이머의 다중 안전장치를 탑재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과열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부영기업의 “마미품”은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의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일본, 러시아 등 해외 계약이 추진 중에 있다.
금형제조에 높은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온수매트 “마미품” 사업을 시작하여 세계시장을 향해 무한한 도전을 펼치고 있는 ㈜부영기업의 힘찬 발걸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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