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EBS1 밤 9.50)
아무런 증상이 없이 침묵하는 병. 그러다 터지면 95%가 사망하는 병.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혈관이 결국 시한폭탄이 되어 버리고 마는 이 병의 이름은 대동맥류다. 대동맥류는 우리 몸 속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늘어나며 시작된다. 그렇게 늘어난 대동맥은 어떤 증상도 없다. 언제 찢어질지, 언제 파열될지 알 수 없다. 혈관이 터지거나 찢어지면 환자들은 극한의 고통과 함께 죽음과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대동맥류를 침묵의 암살자라 일컫는다. 박계현, 송석원 교수와 함께 대동맥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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