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과거 납치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영화 '무서운 이야기' 언론시사회에서 나영희는 "사실 내가 10년 전에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나영희는 "차에서 8시간 갇혀 있었고 4명의 강도가 있었다. 언론에는 알리지 못했는데 너무 공포스럽고 그 강도들이 다시 잡으러 올까봐 못 했다"며 "거의 1년은 못 움직였고 지금도 혼자 엘리베이터를 못 타고 매니저가 항상 같이 탄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영희는 2001년 재혼한 치과의사 남편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나영희(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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