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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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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출범

입력
2015.10.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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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유니클로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출범하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히트텍(HEATTECH) 1만장을 후원한다.

유니클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왔으며, 이번 캠페인 또한 따뜻함을 상징하는 첨단 기술의 겨울철 기능성 내의 히트텍을 추운 겨울철 따뜻함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된 히트텍은 서울시를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인 자원 관리사, 지역아동센터 및 환경미화원 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총 5,000명의 서울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유니클로 임직원과 서울에너지시민협력과 소속 에너지복지사들로 구성된 '사랑의 에너지 복지 봉사단'은 저소득 가정 10여곳을 방문하여 난방텐트를 전달하고 문풍지를 설치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며, 유니클로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자재 구입비용도 함께 기부한다.

22일 오전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김태엽 관리총괄 본부장 (재무 담당 최고 책임자, CFO)과 유재룡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유종국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이번 캠페인 출범으로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히트텍의 온기를 겨울철 추위와 싸우는 서울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대단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내의 나눔과 찬바람을 막아주는 방풍재 설치 등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시의 적절한 실천"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가 더 활성화 되고 에너지 복지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한국 진출 이후 사회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대 법정모금기관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매장의 수익 일부를 매달 지역사회의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0월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11월 서울시 및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류를 지원하는 등 '옷의 힘'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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