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누군가가 권하지 않으면 관심을 가지기 어렵다. 스스로 필요성을 인지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통계에 의하면 올해 가구당 보험 가입률은 99.7%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역시 보험이 반드시 필요하도록 흘러가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을 통해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보험가입자의 약 10%가 모바일을 통해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이외에는 대부분 대면채널인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다. 보험이 어렵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전문가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험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대면채널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할 경우 일방적으로 끌려 갈수 있다. 따라서 보험이 어렵더라도 사전에 공부를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나 스스로 약관 등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가입 하는 것이다.
온라인보험은 상품이 매우 간단하고 저렴하게 설계돼 있다. 소비자 스스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원하는 상품과 관련해 내용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가격비교를 통해 더 저렴한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온라인보험을 처음 접하게 되면 용어 등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모르는 부분은 메모를 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때 질문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 '시작이 반이다'는 말이 있듯이,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내용을 숙지해놓으면 그 다음 어떤 보험을 마주하더라도 필요성 여부와 상품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하나생명의 경우 최근 보험료 부담 없이 보험에 대해 체험하고 가입도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출시를 출시했다. 간단히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금융거래를 통해 쌓인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퇴근길 지하철을 둘러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바라본다. 습관처럼 검색을 하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모든 정신을 그곳에 쏟아낸다.
오늘만은 집으로 가는 길에 보험 관련 앱을 설치하고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학습해는 것은 어떨지. 온라인보험이 무엇인지, 또 스스로 학습하고 보험에 가입했을 때 만족감이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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