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21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혜진(황정음)을 사이에 두고 신혁(최시원)과 신경전을 펼치는 성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는 고장난 편집팀원의 차를 몰고나갔다 연락이 두절된 혜진을 찾기 위해 빗속에 길을 나선 성준의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혜진은 성준과의 포옹 이후 첫 출근에 성준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민망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선 출근길에 신혁(최시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진 회의시간 내내 성준의 따가운 시선을 느껴야했던 혜진은 결국 회의록을 가져다주며 성준과 마주하게 됐다.
성준은 혜진이 빠져나가려고하자 "의자가져와서 앉아있으라"며 "혹시 틀린 곳 있을지도 모르니"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나 혜진이 아주 낮은 의자를 가져와 어정쩡하게 앉아있자 성준은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다.
혜진의 괜찮다는 대답에도 성준은 "김혜진씨는 몹시 편할지 몰라도 내가 몹시 불편하다"며 다가가 의자를 높여줬다,
성준은 혜진에 "어제 일은"이라고 언급했지만 혜진은 또다시 다급하게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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