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디온라인 제공
와이디온라인이 NHN엔터테인먼트와 웹툰 '노블레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이 맡게 되며 글로벌 서비스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책임질 예정이다.
웹툰 기반 모바일 게임 성공작을 만들어낸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블레스를 제작해 내년 상반기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노블레스는 820년간의 긴 수면기를 마친 '라이제르'가 인간들과 뒤섞여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매주 화요일 업데이트되는 노블레스는 지난 2007년 12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 국내는 물론 최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갓오하의 독보적인 흥행으로 자체 개발 및 서비스에 상당히 높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웹툰 기반 모바일 게임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블레스에 와이디온라인의 개발력이 더해져 갓오하 같은 강력한 웹툰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블레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독자 및 유저분들을 위해 양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