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청심국제고등학교로 전학 간 김정훈, 이준석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신있게 세계사 과목을 선택했지만 정답을 척척 쏟아내는 이준석의 모습에 기가 눌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정훈은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정말 뛰어난 사람 같다. 반에서 늘 1등이었는데 전학생 때문에 2등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준석은 "과학고 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국제고다", "한국에서 수능을 봤대도 서울대 치대는 못 갔을 거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석은 "여기 있는 학생들이라면 하버드가 꿈인 학생들이 많을 거다. 그 학생들에게 하나는 확실하게 심어줄 것 같다. 하버드생 별 거 없다든지 대단하다든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은 서울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사진=이준석(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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