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기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는 ‘201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기제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구매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한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시 산하부서와 출자ㆍ출연기관은 그 동안 ▦중소기업제품 및 기술개발제품 일정비율 이상 의무 구매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기술개발제품 및 취약계층(장애인ㆍ여성기업) 제품 기관(부서별) 구매실적 내부전산망 공개 등을 실시해 효과를 거뒀다. 시는 또 중기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관련 조례 5건을 제정했고 제품 전시관 등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기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는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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