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상봉] 긴 세월 덮기엔 너무 짧은 시간

제 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꿈만 같은 첫 단체상봉이 끝난 후 이틀째를 맞은 21일 이산가족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2시간동안 비공개 개별상봉을 시작했다.이후 낮 12시 30분부터 점심을 함께 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을 할 예정이다. 한편, 1년 8개월만에 재개된 이산가족상봉 행사는 상봉자 대다수가 80대 이상의 고령으로 부부나 직계자녀 상봉은 5가족 뿐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개별상봉에 참석하는 북측 정세화(87) 할아버지가 남측에서 온 동생 정순화(86) 할머니에게 줄 선물을 꼭 안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에서 북측 김창호(87) 할아버지 가족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개별상봉에 참석하는 북측 가족들이 버스에서 내려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전 북측 접대원 여성이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공동중식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15.10.21 superdoo82@yna.co.kr/2015-10-21 13:26:04/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에서 한 가족이 건배를 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에서 북측 가족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 만찬에서 북측 접대원 여성들이 상봉 가족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에서 염순택(63)씨가 북측에서 온 삼촌 염진봉(84) 할아버지와 기념촬영을 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에서 박문수(71) 할아버지가 북측에서 온 누나 박문경(83) 할머니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전 북측 접대원 여성이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공동중식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15.10.21 superdoo82@yna.co.kr/2015-10-21 13:25:57/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전 북측 접대원 여성이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공동중식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15.10.21 superdoo82@yna.co.kr/2015-10-21 11:55:12/ <저작권자 ⓒ 1980-201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산가족 상봉행사 1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북한 금강산 호텔에서 북측 종업원들이 오찬 준비를 하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이산가족 상봉행사 1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 호텔 앞에서 개별상봉을 위해 남측 이순규 씨 가족이 남편인 북측 오인세 씨를 기다리고 있다. 금강산= 뉴시스

이산가족 상봉행사 1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안갯속에 북한 금강산 하늘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금강산=뉴시스

21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개별상봉에 앞서 북측 호텔종사자들이 선물을 방으로 옮기고 있다. 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

이산가족 상봉행사 1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 호텔 앞에서 북측 이산가족들이 개별상봉을 위해 북한 금강산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금강산=뉴시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개별상봉에 참석하기 위해 북측 가족들이 호텔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개별상봉에 앞서 호텔 직원이 남측 가족들의 기념사진을 찍어준 뒤 확인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날인 21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개별상봉을 마친 이은복(72) 할머니 가족들이 북측에서 온 오빠 리수원(83) 할아버지에게 받은 선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리 할아버지가 준비한 선물에는 술 3병, 스카프 2장, 식탁보 1장이 들어있었다.금강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