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MC 이영자 오만석의 절친인 홍진경과 김승우가 특별 MC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홍진경은 "내가 아프지 않았냐.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이 원래 없었는데 딸이 너무 불쌍하더라. 엄마가 없이 사는 게 너무 미안하지 않냐"라며 "그래서 진짜 악착같이 운동했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오만석은 "나도 진짜 마음 아플 때가 딸이 '아빠가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무조건 괜찮다고 하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부모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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