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포스코켐텍을 투자 유망주로 제시했다.
신성장사업의 본격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유가 안정으로 콜타르 판매사업의 이익구조가 정상화됐고 중국 전기차보급 확대로 이차전지음극재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22.5%, 25.8%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천87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3%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7억원과 189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콜타르 판매사업의 손실 발생 요인이 제거되면서 이익구조가 정상화할 것이라는 진단. 분기별 영업이익 예상치는 올해 4분기 275억원, 내년 1분기 249억원, 2분기 291억원, 3분기 256억원, 4분기 265억원 등으로 전망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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