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제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의 명예보유자 이근화선(李根花善)씨가 20일 오전 5시 30분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함남 북청군에서 태어나 4세부터 무동춤을 추면서 사자놀음을 배웠다. 한국전쟁 때 월남해 북청 출신 연희자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인 북청사자놀음 재연ㆍ복원에 애썼다. 유족은 이건홍 북청사자놀음보존회장. 빈소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19-4000
인현우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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