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과 강원 평창군 미탄면 어름치마을 등 8곳이 농촌체험마을 중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미마을, 어름치마을, 산들강웅포마을(전북 익산시), 창모마을(전북 완주군), 무월마을(전남 담양군), 창평삼지내마을(담양군), 빗돌배기마을(경남 창원시), 가뫼골마을(경남 진주시) 등을 2015년 농촌체험마을 중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으뜸촌은 ▦경관ㆍ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등 네 개 부문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다.
용문산 자락에 자리잡은 수미마을은 딸기체험 카약ㆍ뗏목체험 진빵체험 등 각종 체험을 접할 수 있는 휴양지이고, 어름치 마을은 동굴탐사 동강래프팅 스카이점프 등 레포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으뜸촌에 대한 상세 정보는 농촌관광포털 ‘웰촌’(www.welch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체험마을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데, 올해는 350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고, 1~3등급과 등외 등 4단계 등급이 매겨졌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 도래미마을, 경기 양평 용문면 모꼬지마을 등 15곳이 으뜸촌 평가를 받았다.
세종=이영창기자 anti09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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