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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형사들도 몰랐던 사실 ... '휴일 벌건 대낮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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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형사들도 몰랐던 사실 ... '휴일 벌건 대낮에'

입력
2015.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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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살인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005년 발생한 '신정동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신정동 살인사건때 6개월 간격으로 발견됐던 20대 여성과 40대 여성의 공통점은 공휴일 신정역에서 대낮에 납치돼 살해됐다는 것이다.

당시 사건을 조사했던 형사는 두번째 희생자(40대 여성)에 대해 "이씨의 행적 같은 경우는 주거지에서 가장 가까운 평상시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출구를 통해 나오는 것까지 저희가 CCTV를 통해 확인했다. 그리고 권양의 경우는 병원에 간다고 했기 때문에 신정역 근처로 통행을 해야만 하는 사건이었다"며 두 희생자가 신정역에서 납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사는 "그곳은 평상시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그런데 목격자가 단 하나도 없다.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을 봤다거나 이런걸 전부 목격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이 '11월 20일이잖아요. 그날 일요일이었네요?'라고 하자 형사는 놀라며 "일요일이었어요? 둘다 공휴일이었네"라며 두 사건의 공통점에 놀라기도 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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