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33)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19일 박효주의 소속사는 “박효주가 12월 12일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효주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오다 3년 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주는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는 포항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업가”라고 밝혔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람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박효주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tnN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서 대학교수 김이진 역할을 맡아 사랑을 받은 박효주는 드라마 ‘비밀의 문’(2014), ‘트라이앵글’(2014), 영화 ‘극비수사’(2015), ‘타짜-신의 손'(201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k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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