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효주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박효주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효주가 방송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주는 "원래 무용을 했다. 그런데 척추분리증으로 그만두게 됐다"며 운을 뗐다.
박효주는 "이후 아는 사람이 프로필 사진을 찍는 곳에 따라갔다가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며 연기를 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같은 소속사이자 같은 동네에 살던 임원희에게 대학 입시를 위해 연기 지도를 부탁했다. 그런데 대학은 다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주는 "임원희가 '가르치는 사람이 있고, 연기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선생님에게 연기를 배워 대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박효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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