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소식지 '금연정책포럼'에 따르면 한국 성인 여성의 흡연률이 2008년 이후 6% 안팎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성인 여성 흡연율은 7.4%에서 6.3%로 하락했다가 2012년 조사에서 7.9%로 상승한 이후 2013년 6.2%로 하락했다.
2014년에 이루어진 국민건강영향조사 결과에는 5.7%로 다시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연령대별 흡연율이 30~40대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과는 대비되는 수치다.
OECD 주요 국가들과 비교햇을 때 한국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현저히 낮은 수치다.
한편 정부는 각 지역의 지연금연지원센터를 통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사진=MB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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