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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차, 엄태웅 부녀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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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차, 엄태웅 부녀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겠다"

입력
2015.10.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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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차 엄태웅 부녀가 화제다.

14일 KBS 2TV 주말육아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같은날 엄태웅의 아내이자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의 발레리노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윤혜진은 "마지막 방송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왔다"며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하차 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마지막 촬영이 아직 남아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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