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영은이 홈쇼핑 GS샵 고문이 됐다. GS샵은 왕씨를 ‘라이프스타일 디렉터(Lifestyle Director)’에 영입하고 상품 기획, 선정, 제조 등 상품 개발 과정 전반에 개입해 책임을 맡겼다고 15일 밝혔다.
GS샵은 이달 말부터 왕영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그가 직접 기획한 명품주방, 생활, 인테리어, 식품, 패션잡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왕영은은 1980년대 ‘뽀뽀뽀’ 1대 뽀미 언니로 인기를 끌었고, 최근 8년간 홈쇼핑에서 리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홈쇼핑의 여왕’으로 활약했다.
권영은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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