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전문업체 캘러웨이에 따르면 자신의 스윙스피드를 알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골프공 선택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윙스피드를 아는 골퍼들은 비거리와 스핀량 등 성능을 1위로 꼽았다. 스윙스피드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 브리지스톤 골프볼 (위에서부터 스핀용, 비거리용)
이에 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의 골프용품을 수입·유통하는 석교상사는 스윙스피드에 따라 볼을 고를 수 있게 제품을 세 가지로 세분화 한 골프볼 'B330' 시리즈를 내놓았다.
골프볼 'B330'은 브리지스톤의 신기술인 '하이드로 코어 기술(Hydro Core Technology)'로 B330 시리즈의 코어에는 물방울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어 제작 과정에서 물 한 방울을 첨가해 코어 안쪽은 부드럽고 바깥쪽은 단단하게 했다.
이 덕분에 타사 골프볼과 비교해 드라이버 거리가 약 4m 더 나가고 백스핀의 분당회전수(rpm)도 100회 정도 감소된다.
백스핀의 감소는 과도한 스핀이 줄어든다는 것으로 이는 비거리 증가와 그린 주변에서의 정교한 컨트롤로 이어진다.
골퍼의 스윙스피드에 맞는 볼을 선택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B330 시리즈가 다른 볼들과 차별되는 이유다.
빠른 스윙스피드(105마일 이상)와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는 4피스의 B330, 빠른 스윙스피드(105마일 이상)에 스핀 증가를 원하는 골퍼는 4피스 B330-S, 빠르지 않은 스윙스피드(105마일 이하)로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는 3피스 B330-RX를 쓰면 좋다.
골프볼 B330 시리즈는 한국스포츠경제 쇼핑몰 하이파이브마트(<a href="http://www.hi5mart.co.kr">www.hi5mart.co.kr</a>, 전화 1833-5793)에서 15% 할인된 6만8,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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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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