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 최민호와 박소담의 심쿵 짜릿한 동거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2화에서 윤태오(최민호 분)와 한송이(박소담)의 스무 살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가 어린 동생을 맡겨놓고 자취를 감춰 버리자 경제난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한송이가 윤태오의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살게 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송이는 태오에게 "너 나랑 같이 살래? 우리 같이 살자"라고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하며 태오를 당황시킨다. 송이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태오에게 "너, 나 3포세댄거 알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딱 그런 인간. 그런데 사실 난 5포였어. 내 집 마련하고 인간관계도 포기 직전이니까. 우리 엄마가 빌린 돈 때문에 너네하고도 앞으로 문제 생길지 몰라"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송이는 "하지만 나 오늘 그 중에 하나는 포기 안 해도 된다는 걸 알았어. 나 집 샀다!"라며 태오의 집 마당에 텐트를 쳐놓은 귀엽고도 발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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