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포스트시즌 초반 최고 화제는 오재원(두산)와 서건창(넥센)의 말다툼이었다.
지난 한 주(7~13일)간 KBO리그 선수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오재원은 6만4,364건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서건창도 5만5,862건으로 3위에 자리했다.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양 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오재원은 8회초 무사 1ㆍ2루에서 서건창의 번트 때 1루 베이스를 에워싼 자세로 공을 받았다. 서건창이 1루를 밟기 전 속도를 줄여 신체적 충돌은 없었지만 둘의 언쟁이 붙어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졌다. 논란은 이튿날까지 계속돼 12일 오재원은 2만3,679건, 서건창은 1만9,154건으로 한 주간 하루 최다 버즈량 1, 2위를 기록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