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대전관광 미션투어
대전시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원도심의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관광상품을 내놓고 숙박 등 할인서비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관광상품은 원도심 지역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원도심 미식여행’과 음식점, 근대문화재 등을 체험한 후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는‘빵~ 터지는 대전관광 미션투어’ 등이다
원도심 미식여행은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1인당 1만5,000원을 부담하면 대전의 대표음식을 맛보고 연극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수도권 등 대전지역 밖 여행객 28~50명씩을 선정해 진행되며, 오전 11시 옛 충남도청에서 요리전문가로부터‘브런치 만들기’교육을 받은 후 대전을 대표하는 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기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 2시부터 원도심 투어와 연극 관람과 갤러리 탐방, 삼계탕과 갈비탕으로 저녁식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빵~ 터지는 대전관광 미션 이벤트’는 시가 지정한 칼국수집 등 원도심 맛집 13곳을 체험하고 근대 문화재 13곳을 관람한 내용을 인증사진으로 보내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의 대전원도심 미식여행(042)335-3600, 빵~터지는 대전관광 미션이벤트 (042)383-6855)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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