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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써모라이트 짚티, 맵시도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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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써모라이트 짚티, 맵시도 쿨

입력
2015.10.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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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력이 우수하고 독특한 절개라인으로 멋스러움까지 갖춘 피사 맨 짚티. 에코로바 제공
보온력이 우수하고 독특한 절개라인으로 멋스러움까지 갖춘 피사 맨 짚티. 에코로바 제공

등산용품 전문 에코로바는 국내 공장에서 국내 원단으로 만든 토종 제품으로, 범람하는 외국 브랜드에 출사표를 냈다.

‘피사 맨 짚티’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신속하게 건조되는 기능을 가진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착용 시 쾌적하고 보온력이 우수하다. 독특한 요크 절개라인과 톤앤톤 배색으로 멋스러움까지 살렸다. 여성용 역시 써모라이트 소재를 사용했고, 절개라인을 최소화해 착용시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라인을 없앴다. 허리 라인 부분을 곡선으로 잡아 옷 맵시가 나도록 했다. 가격은 6만원이다.

등산할 때 피사 맨 짚티와 함께 입으면 좋을 ‘스포티즘 클라이밍 팬츠’는 기모 본딩 팬츠로 보온력이 뛰어나다. 크레오라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이 좋다. 절개 라인이 독특해 세련되고 타이트한 핏이 특징이다. 절개가 많은 디자인이지만 깔끔한 느낌을 준다. 잘 늘어나는 트리코트 원단을 써서 활동적이다. 가격은 13만8,000원.

곧 출시될 ‘밀리터리더플’은 앞쪽과 양쪽의 주머니, 실용적인 내부 구조로 야외활동 시 들고 다니기 좋은 가방이다. 재료로 폐원단을 활용해 자연환경에 대한 윤리적 가치도 부여하는 등 진정한 라이프스타일의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에코로바는 1980년대 국산장비가 거의 없던 시절 등산스틱, 헤드랜턴, 양초랜턴을 만든 등산용품 전문업체다. 지난해 용인 연구센터에서 협력업체와 공동 개발한 끝에 기능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 아웃도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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