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가 14일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KB청소년 음악대학’을 개강했다.
KB청소년 음악대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음악에 대한 꿈을 이어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대학을 연계해 음악과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대전충청지역 중ㆍ고교생 20명으로 주 1회, 1년간 음악수업과 함께 인재양성특강과 문화예술탐방 등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수업은 피아노ㆍ관현악ㆍ실용음악과 교수들의 전공이론, 실기 심화 레슨, 대학생 멘토들의 연습지원 등으로 짜였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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