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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봉 '서현철', 늦깎이 연극 배우 시작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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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봉 '서현철', 늦깎이 연극 배우 시작한 이유

입력
2015.10.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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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철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장삼봉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 5월 방송된 MBC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은 "연극을 31살에 시작했다"며 "원래는 직장인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들은 무슨 회사에 다녔냐고 물었고 서현철은 "제화 업계에서 일했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에 김구라는 "K 제화냐"고 질문했고 서현철은 "우리나라 대표 K 제화에 다녔다"며 "사업부 영업팀 소속이었다"고 밝혔다.

연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매일 출퇴근하는 게 아닌 것 같았다. 그러다 매주 토요일마다 연기를 하게 됐고 그러다 사표를 내고 연기 쪽으로 전향하게 됐다"며 "집에서는 기도원에 보내야 된다고 말하며 만류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배우 서현철은 1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땅새의 무술 스승인 '장삼봉'을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극 중 장삼봉은 어린 땅새(윤찬영)를 벼랑에서 구하며 이방지(변요한)로 성장시켰다.

사진=서현철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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