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가 화제다.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자메이카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3대0 완승을 거뒀다.
2014년 부임 이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선수가 아닌 팀 전체에게 경의가 축하를 보내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누가 경기를 뛰든 다들 제 몫을 해줬다"며 "완벽한 승리다"고 자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A매치 성적 14승3무1패의 기록의 비결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수들을 등급으로 나누지 않는다"며 "덕분에 선수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처럼 익숙하지 않은 강팀들과 만나야 한다"고 앞으로도 공격적인 축구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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