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하상욱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수입이 눈길을 끈다.
과거 하상욱은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대세탐구생활'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집필한 단편시집 '서울시'가 15만부이상 팔렸다고 말하며 "직장 다닐 때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벌었다. 가족들이 오히려 용돈달라고 한다" 고 말해 자신의 수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주변 분들이 시를 처음 접했을 때는 '시 쓴 사람이 너 맞냐. 그거 왜 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자랑하고 싶어 하신다. 어머니께서 특히 자랑을 많이 하셔서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상욱은 웹디자이너 출신 SNS 시인으로 일상을 풍자하고 반전 재미가 있는 짧은 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어제(12일)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하상욱(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