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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평균 5.2개 스펙 준비…토익·학점·자격증 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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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평균 5.2개 스펙 준비…토익·학점·자격증 순 많아

입력
2015.10.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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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준비생(7학기 이상 재학한 대학생)은 1인당 평균 5.2개의 스펙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지원서를 제출한 기간은 54.0%가 '6개월 이상'이라고 답했다. '1년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11.0%에 달했다. 취업을 위해 제출한 지원서 수는 평균 8.9개였다. 상경계열이 제출한 지원서 수가 11.7개로 가장 많았으며, 자연ㆍ이공계열(8.4개), 인문ㆍ사회계열(8.0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스펙으로는 '토익'을 꼽은 응답자가 72.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점'(66.4%), '자격증'(65.8%), '토익 외 공인어학성적'(52.0%) 등을 꼽았다. 스펙을 쌓기 위해 별도의 교육을 받는 취업준비생은 전체 응답자의 49.2%에 달했다. 평균 교육 수강비용은 130만 4,000원이었으며, 인문ㆍ사회계열이 160만 9,000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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