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1일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RS컴퍼니는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늦은 해명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명이 늦은 까닭에 대해 "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기량의 소속사 측은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며 "다시 한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덧붙여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라며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량의 소속사는 "수년간 묵묵히 최선을 다해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라며 "이번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며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팬들에 마음을 전했다.
앞서 8일 SNS에는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 폭로성 글이 게재되며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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