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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연찬회,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입력
2015.10.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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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방송 콘텐츠 교류를 위한 연찬회,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한국과 중국의 드라마 등 방송콘텐츠 교류를 위한 연찬호가 1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느 중국 절강성 온주 미디어그룹과 OBS와 경인방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내 방송 관련 협력기반을 조성해 향후 방송프로그램과 드라마의 기획과 제작 등 다양한 차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고자 한다.

1992년 한중 수교이래 한중 양국은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교류를 이뤄 1990년대 안재욱으로부터 현재의 김수현, 이민호에 이르기까지 한류 스타들의 중국내의 영향력은 날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한중 방송콘텐츠 교류를 위한 연찬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과 한국의 방송사들이 콘텐츠 교류의 장을 열고 자신들의 방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상호 홍보와 우애의 시간을 갖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중국 온주 미디어그룹은 1950년에 설립된 온주 라디오 방송국으로 출발해 1984년 TV방송 채널을 설립하고 이를 계기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연간 한화 1,000억이상 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형방송사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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