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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김명민에 섬뜩한 고문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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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김명민에 섬뜩한 고문 "어땠어?"

입력
2015.10.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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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가 화제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화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어린 방원(남다른)이 정도전(김명민)의 제자인 허강(이지훈)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원은 성균관에 들어오라는 허강의 권유에 이성계(천호진)에 함주로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도전은 이같은 소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길태미(박혁권)에 고문을 당했다.

길태미는 정도전에 도모지(종이가 코와 입에 달라붙어 직식사시키는 처형)고문을 가했다.

길태미는 괴로워하는 정도전에 "어땠어?"라고 연신물으며 "왜 대답을 안해주냐며" 재촉하는 등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모지는 조선시대에 행해졌던 사형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몸을 묶고 얼굴에 물을 묻힌 종이를 겹겹이 바르는 처형방식이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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