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연구개발본부 직원 4명이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다고 12일 밝혔다. 주인공은 연구개발본부 지성현 부장과 김영오 부장, 서태석 과장, 문병욱 대리로 한 회사에서 4명 동시 등재는 국내 처음이다.
지 부장은 준설매립 및 연약지반 분야에서, 김 부장은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 처리 방식 분야에서 인정받았다. 또 서 과장은 콘크리트 분야에서, 문병욱 대리는 바람ㆍ지진 등에 대한 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다루는 분야에서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과장과 문 대리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도 등재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이름을 올렸다.
강아름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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