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코아페)이 15~18일 청도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다. ‘청도에 와서 웃자’, ‘청도반시 웃음 보따리’를 주제로 열리며, SBS개그프로그램 웃찾사 공연, 거리공연, 해외 코미디 공연팀(4개국), 그랜드 매직쇼(3개국) 등 풍성하게 열린다. 같은 기간에 청도반시축제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은 화려한 세계 코미디 갈라쇼로 시작한다. 세계 축제답게 국내팀 외에도 미국 일본 프랑스의 마술공연팀과 덴마크 체코 캐나다 필리핀 코미디공연팀 등 8개국에서 참여한다.
15일 덴마크팀을 시작으로 해외 공연팀의 무대가 나흘간 이어지고 16일에는 그랜드 매직쇼, 프린지 페스티벌, 시설렘 감물염색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청도반시 감물염색 패션쇼와 싱그린콘서트 등 코아페와 반시축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7일에는 필리핀팀, 캐나다팀, 휴먼코미디팀 공연 등이 진행되며 소싸움경기장에서는 품바공연, 청도야외공연장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인 웃찾사 공연, 18일에는 전통 공연한마당, 청도달인콘테스트, 한기웅 단비의 웃음보따리 공연, 가수 홍진영과 강진의 폐막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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