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팟캐스트 방식의 모바일 자산관리 방송 서비스 ‘KB WM CAST’를 12일 개시했다. ‘유비쿼터스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이 서비스는 주식 투자정보, 금융상품 소개, 자산관리, 시장 트렌드 등을 주제로, 이 회사 애널리스트와 상품 기획 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소비자 보호제도, 초등ㆍ중학생을 위한 기초 금융상식 등 공익적 콘텐츠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을 보다가 상품 구매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곧바로 KB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고객센터로 연결할 수 있다.
KB MW CAST는 매주 1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정해진 시간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KB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기존 홍보실을 미디어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방송 제작용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전병조 사장은 “전문성을 보장하면서도 금융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이번 서비스가 온라인 영업망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훈성기자 hs0213@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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