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을 추구하는 이솝(Aesop)이 아티스트 데이먼코왈스키와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솝 시그니처 스토어에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푸른길들: Blue Ways'로 데이먼 코왈스키가 방콕에 머물 당시, 정원의 난초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과 주로 청색, 회색 그리고 청록색등의 쿨톤을 주요 색감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100점에달하는 작품을 3개의 나무 패널에 붙여 보여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이솝 가로수길 스토어에 설치되어 있는 이솝의 신제품 향수 테싯의 패키지로 만들어진 설치 예술의 푸른 컬러와도 매우 조화롭게어울린다고.
데이먼 코왈스키는 호주 빅토리안 컬리지 오브 아트와 글래스고우 스쿨 오브 아트에서 판화를 전공했으며, 스코틀랜드 RMIT 대학교에서 고급 회화를 공부했다. 졸업 후 아시아 남부와 유럽, 중동을 열정적으로 여행하면서 마주친건축과 각양 각색의 토양, 하늘의 색채는 그의 작품에 큰 영감이 되었다. 또한 호주에서 정기적으로 전시를 개최하며, 멜버른, 홍콩, 뉴욕, 웰링턴, 카이로 등에서 단독 전시를 열어왔다.
데이먼 코왈스키와 이솝의 인연은 2009년 멜버른에서 진행된 전시를 눈여겨 본 이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인해 시작되었다. 이후, 데이먼은이솝 피츠로이 스토어에 설치 미술 전시를 기점으로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일본 도쿄 및 홍콩의 이솝스토어에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다.
이솝의 관계자는 "데이먼 코왈스키와의 전시를 통해 이솝의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고객들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솝의 브랜드 철학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 관람 후 작품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이솝 코리아의 멤버십으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바디 클렌징 슬랩 미니(45g)를 증정한다.
이번 전시는 이솝 가로수길 시그너처 스토어에서 10월 7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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