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하리와 감성 프로듀서 애드나인이 뭉쳤다.
최근 공개된 '바람이 준 멜로디'는 듣기 편한 브리티시 록 스타일의 곡이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소녀의 수줍은 고백이 담겼다. 상쾌한 기타 사운드와 설렘 가득한 노랫말이 하리의 맑은 음색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하리는 '1 더하기 1은 귀요미'로 시작하는 후렴구와 깜찍한 율동으로 유명해진 유튜브 스타. 싸이에 이어 2013년 전 세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의 주인공이 바로 하리였다.
또 '바람이 준 멜로디'는 싱어송라이터 더 그랜드와 노은비·낮달이 힘을 보탰다. 카라의 영지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웹드라마 '연금술사(연예금지 기술사)'에 삽입되기도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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