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가 주관하는 박홍근아동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20회 박홍근아동문학상 수상자로 백승자 작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은 ‘아빠는 방랑 요리사’(청개구리 발행).
운영위원회는 “가족 해체, 혹은 해체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일방적으로 호소하기보다는 위기를 딛고 일어나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5시 가톨릭출판사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상금 1,000만원과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