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8일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벨라루스 출신의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선정됐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는 소설가나 시인이 아닌 신문기자 출신이라 이번 선정이 더욱 화제가 됐다.
알렉시예비치는 에세이, 보도 등을 통해 자신이 목격한 전장의 참상을 알려왔다.
알렉시예비치는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간 '영원한 사냥의 아름다운 사슴'을 집필 중이라고 전해졌다.
알렉시예비치는 노벨문학상 수상에 앞서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최고 정치서적상', 라이프치히 프라이즈의 '유럽상호이해'. '국제헤르더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문학동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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