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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야생동물 구조ㆍ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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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야생동물 구조ㆍ관리센터

입력
2015.10.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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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I20151008_0005989697]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8일 오후 충남대학교에서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센터는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2층 891㎡ 규모로 조성됐으며 진료실과 수술실,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5.10.08. (사진= 대전시 제공) joemedia@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NISI20151008_0005989697]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8일 오후 충남대학교에서 대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센터는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2층 891㎡ 규모로 조성됐으며 진료실과 수술실,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5.10.08. (사진= 대전시 제공) joemedia@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야생동물 질병연구와 부상동물 구조 및 치료를 위한 ‘대전야생동물 구조ㆍ관리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대전시가 충남대 수의과대에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891㎥ 규모로 건립한 센터는 수술실과 진료 처치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야생동물구조ㆍ관리센터는 조난이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 치료한 뒤 재활훈련 과정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 야생동물의 질병 조사와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동물의 복원 및 증식 등을 연구한다.

그 동안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는 자치구에서 부상당한 동물을 충남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거쳐 방사시키는 과정을 밟아 주말이나 야간에는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대전에서 구조된 동물은 조류 201마리, 포유류 76마리 등 모두 277마리에 이르지만 207마리가 폐사되고 25.2%인 70마리만이 살아서 자연으로 돌아갔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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