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에 ‘행복주택’450 가구 건립
세종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조치원읍 서창리 행복주택 건립사업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LH와 손잡고 2018년 5월까지 450 가구를 완공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서창리 일대 1만6,000㎡에 372억원을 투입해 전용면적 기준 ▦18㎡ 160가구 ▦22㎡ 136가구 ▦34㎡ 41가구 ▦38㎡ 81가구 ▦44㎡ 32가구를 짓는다.
아파트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젊은 층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도시 건설 이후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조치원읍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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