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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황정음-박서준, 묘한 삼각관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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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황정음-박서준, 묘한 삼각관계의 시작

입력
2015.10.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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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과 황정음, 박서준이 묘한 삼각관계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7회에서는 신혁(최시원)이 혜진(황정음)과 성준(박서준)이 단둘이 출장길에 올랐다는 소식에 급히 혜진에게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함께 술 마시자는 신혁의 제안을 딱 잘라 거절했지만, 혜진이 함께 간다고 하자 "무알코올 음료도 있겠지"라며 따라나섰다.

온종일 혜진이 없어서 심심했던 신혁은 자리에 앉자마자 거미 모형으로 혜진을 놀렸고, 이들의 다정한 모습을 바라보던 성준의 표정은 굳었다.

술을 전혀 못 마시는 성준은 엉겁결에 맥주를 들이켰고 갑자기 신혁의 머리를 때리며 "모기가 있어가지고 가을 모긴가"라며 얼버무렸다. 이에 신혁은 "기분이 희한하게 나쁘네"라고 반응해 묘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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