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소속사가 '한그루 가족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계속 재생산 되면서 해당 가족에게 상처가 된 것 같다"며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과거에 같이 살았고, 호적에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한그루 입장에서는 가족을 숨긴다는 게 더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상처를 줄지 몰랐기에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붓형제들은 한그루의 아버지 쪽 형제들이 맞다"며 "연예계에서는 한그루가 재혼가정의 딸이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7일 밤 한 포털에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한그루 (SB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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