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 박해민의 다이빙 캐치가 10월 첫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3,06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10월2일 kt와의 대구 경기에서 나온 박해민의 호수비가 네티즌 2,483명의 지지를 얻으며 주간 ADT캡스플레이 1위로 뽑혔다.
삼성이 4-2로 앞선 9회초 무사 2, 3루 위기 상황에서 상대 김상현의 날카로운 타구의 낙하 지점을 정확히 파악한 박해민은 과감한 다이빙으로 공을 잡아내며 안타를 막아냈다. 박해민의 호수비로 역전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연장 10회말 kt의 폭투 실수로 승리를 챙겼다.
2위(7%)는 외야 수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는 NC 김준완이 선정되었다. 넥센전 2회말 2사 후 김준완은 박동원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는 점프로 잡아내며 선발 스튜어트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팬과 코칭스태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최고의 후반기를 보낸 SK 김성현이 3위(7%)를 차지했다. 4회초 NC 이호준의 3-유간으로 빠질 법한 땅볼 타구를 슬라이딩하며 잡아낸 후 1루에 송구하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글로벌 NO.1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5 KBO 리그 정규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a href="http://adtcapsplay.co.kr/">http://adtcapsplay.co.kr</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정순주 아나운서와 박재홍·정민철 해설위원, 이석재 PD, 김유정 기자가 출연하는 주간 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선보인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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