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년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수익 적립금인 1억2,000여만원을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커뮤니티 스토어가 개점 1주년을 맞았다 .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스타벅스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1년 뉴욕 할렘가에 1호점을 오픈 한 이래 한국의 대학로점이 전세계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7일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협력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청년인재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통해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수익 적립금인 1억2,000여 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올해 2월 청년 인재 1기로 선발된 대학생 15명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향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졸업 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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