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경주서 세계한상대회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상공인들의 글로벌비즈니스 네트워크행사인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13~15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 하이코)에서 열린다.
‘한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을 슬로건으로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1,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기조강연, 주제발표, 기업별 상품전시회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경주향교가 주관하는 전통혼례를 체험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음식점, 골프장, 호텔 등 정보를 담은 책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차세대 한상(韓商) 발굴 및 육성비전을 제시하고, 재외동포와 국내 경제인, 재외동포경제인간에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60개 부스에 기업별 상품을 전시하는 기업전시회가 열리고 품목별 상품기획자를 초청해 입점상담회도 열린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